잔치국수

Posted 2007. 8. 17. 10:08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사실 어머니한테 가장 죄송스럽긴 하지만...
결혼하고 나서 내가 가장 발전을 한 분야라고 한다면 '요리'를 들 수 있다.
밥 해 먹는것이 뭐 대단한 일 이냐고 하겠지만...

단순히 밥 해 먹는 수준이 아니라 제법 요리라고 할 만한 것들도 한다.

처음에는 김치찌게, 된장찌게, 김치 볶음밥 등등.. 가벼운 수준 이었으나, 아내의 요청에 의하여 시작한 분식류로 오댕국, 김말이 튀김, 각종 튀김류 들이 있다.

이것이 발전하여 해물파전, 김치전, 비빔국수, 김치국수 그리고 찜닭 까지도 해 봤다.

그리고 즐겁게 들리는 사이트에서 만들어준 탄두리 치킨, 닭 안심구이, 고구마 김치 그라탕, 오므라이스 등등...

내 살림 기술만 늘어나고 있다.

오늘은 새로운 것이 먹고 싶은 욕망에... 전부터 벼르던 음식을 했으니~

어찌보면 간단하고, 어찌보면 복잡한... '잔치국수'를 만들었다.

사실 육수 내는것은 너무 간단했다.

문제는.. 고명~

잔치 국수의 핵심은 고명이 아니던가?

어제 마트에 가서 사가지고 온 '갈은 고기'를 비롯하여 표고버섯, 호박, 계란 지단등을 볶아서 만들었다.

자... 아직 모양새는 완벽하지 않지만 제가 만들어 놓은 잔치국스를 구경 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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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들... 이거 만드는 것이 더 어렵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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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을 올린 잔치국수


애틀란타

Posted 2007. 8. 16. 11:56 by 알 수 없는 사용자
벌써 여기 다녀온지도 1년하고도 몇달이 지나 버렸네요

지원이랑 미국와서 첨으로 비행기 타고 타 도시에 다녀 왔습니다.

문제는 아직도 다른 도시에 같이 다녀온 적이 없습니다. ^^;

삶이 바쁘다 보니... 그렇네요

오늘 사진들을 보다보니 함께 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히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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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게 힘들게 출발한 비행기~


비록 지원이 학회에 껴서 간 여행이었지만...

또 가고 싶네요~

자~ 함께 사진 여행을 떠나 볼까요?

여기를 클릭 하세요!

겔러리를 만들었습니다.

Posted 2007. 8. 15. 12:17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오늘 사진을 올려놓을 갤러리를 만들었습니다.

아직은 사진을 많이 올려 놓지 못했지만, 정리 되는대로 올려 놓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링크는 옆에다가 걸어 놓도록 하겠습니다.
아무조록 가끔씩 들려서 구경 하고 가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일단, 교회 유치부 아이들 사진 찍은것을 올려 놓았어요.

사진은 이곳 에서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유치부 선생님

Posted 2007. 8. 13. 12:33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년 1월...
새롭게 발표된 교회 조직표에 황당한 내용이 담겨 있었다.

유치부 선생님 명단에 '홍다우미'라는 이름이 들어 있는 것 이었다.

그 전까지 나의 역할은 '유치부 머슴'

그것도 자칭 머슴 이었다.

그 이유는 단 하나~ 지원이가 유치부 선생님 이어서 였다.

하~ 뭐 이런일이...

이건 아무리 봐도 목사님의 직권 남용이라고 밖에 생각이 안된다고~ 외쳤지만

현재 내가 하는것은.. 유치부 아이들과 씨름하고 놀아주기 이다.



내 평생~ 선생님 이란 소리 못 듣고 살 것으로 철석같이 믿고 있었다.

그런데... 애들이 나보고 선생님이라고 불러준다.... 말로만...

행동은 지 친구들 한테 하듯이 하면서... 치~

암튼 지금 교회내 내 직책은... '유치부 교사'

이것도 언젠가는 좋은 추억이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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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하고 있는 지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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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찍은 사진중... 가장 귀엽게 찍힌 녀석 '우진'


Longwood Garden 2

Posted 2007. 8. 11. 12:23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어제 사진을 못 올려서 추가로 사진을 올려 봅니다.

방문했던 그날은 비가 부슬부슬 내리던 날 이었습니다만, E-1은 이정도 비에 끄떡이 없었기 때문에
마음 편하게 사진을 찍었습니다.

아주 밝은 날은 강렬한 빛이 나오지만, 이렇게 비가 오는 날은 더욱 아름다운 빛이 나오기도 합니다.


사진 감상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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