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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7.08 오래된 필름을 현상하며 2
  2. 2007.09.01 Valley Forge 1
  3. 2007.08.16 애틀란타 2
  4. 2007.08.15 겔러리를 만들었습니다.
  5. 2007.08.11 Longwood Garden 2 3

오래된 필름을 현상하며

Posted 2008. 7. 8. 03:05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어제 오래전 부터 카메라에 들어있던 필름을 꺼내어 현상을 했다.
카메라도 참 오래된 녀석이지. 나보다는 젊겠지만 나와 같이 나이를 들어가는 카메라.
이 카메라 기종이 1987년도 부터 생산이 시작 되었으니 대략 20년 정도 된 카메라 일 듯 하다.

프린트된 사진을 보니 첫 사진은 아틀란틱 시티에서 찍은 사진. 지원이 친구가 와서 함꼐 찍혀 있으니 거의 1년 반? 그정도 시간이 흘러간 필름이었다. 중간에 필름에 빛도 들어가 버리고 해서 조금은 아쉬운 마음이 든다.

그중에 마음에 드는 사진이 몇장 있었는데 3장만 올려 보려고 한다.

두장은 아틀란틱 시티에서 찍은 사진.
지원이랑 미국와서 바닷가에 간 것이 처음이 아닌가 싶다.
지원이 친구가 놀러온 덕분에 대서양으로 놀러 갔다. 원래 아틀란틱 시티는 동부에서 유일하게 합법적인 도박장이 있는 곳이다. 뉴욕이나 필라델피아 부근에 사는 사람들이 도박을 하고 싶을때 가는 곳이다. 개인적으로 도박장을 싫어 해서 별로 가고 싶지는 않지만, 도박장 구경도 못 해보셨던 순진한 두 처자 때문에 방문한 곳. (나는 영어 같이 배우던 동생들과 한번 가 보긴 했었다.)
바다에서 찍은 사진중 맘에 드는 컷이 있다.

한장은 지원이 독사진. 바다를 배경으로 한 모습이 참 아름답다. (얼씨구 자기 색시라고 너무 하는거 아냐? 그래도 이뻐 보이는걸 어쩌란 말이냐? 이래서 천생연분인가 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몰래 찍은 아내, 지원







































한가지 아쉽다면 조금더 낮추어서 발 아래쪽으로 땅이 더 나왔으면 했다는거.
아직까지는 실력 부족. (사실은 몰래 찍은 사진이다. 망원으로 당겨 찍는동안 살짝 위로 올라간듯)

그 다음 사진은 친구랑 둘이 찍어준 사진. 그 친구는 그때 이후로 못 만나고 있다.
아 미국은 넓고도 넓어라. 그 친구는 (은경이지?) 지금 한국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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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과 은경























마지막 사진은 지원이랑 필라델피아에서 필름 페스티벌 할때 공원에서 찍은 사진이다. 정말 오랜만에 둘이서 시내 나들이를 했었다. (공부에 지친 두 사람에게 단비 같았던 시간이었다.)
꽃이 흐드러지게 떨어져 있었는데 너무 평화로운 풍경이 눈앞에 펼쳐저 있었다. 그날따라 가져간 렌즈가 35mm 렌즈 하나였던지라, 망원으로 찍고 싶었던 사진을 광각으로 찍을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맘에 꼭 드는 사진이 나와 버렸다. 개인적으로 제목을 붙여 보라고 한다면 이렇게 붙이고 싶다. "개, 꽃향기에 취하다."

개, 꽃향기에 취하다.

개, 꽃향기에 취하다



사실 필름 하나를 더 맡겼는데 이제는 구시대의 유물이 되어버린 'half camera'를 작업자가 몰라서 설명해주고 오느라 찾아오지를 못했다. 하지만 친절한 직원이 재미난거 배웠다고 신나해서 웃고 나올 수 밖에 없었다. 있다가 저녁에 가서 찾아올 것이다.

오랜만에 느끼는 필름의 즐거움. 찍을때 마다 돈이 든다는것과, 가끔 너무 오래 방치된다는 것 빼고는 필름의 매력에 다시한번 빠져든다. 가끔은 가볍게 필름 카메라만 들고 다녀볼까?

Ps. 사진을 누르시면 조금 더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지막 사진은 직접 눌러 보세요.



Valley Forge

Posted 2007. 9. 1. 11:19 by 알 수 없는 사용자
미국의 역사를 논할때 필라델피아는 미국 최초의 수도를 말하곤 합니다.
그리고 Valley Foge는 미국 독립운동을 하던 당시의 전투 진지입니다.

학기가 시작되기 전 마지막으로 마실을 나간 이곳은
미국에서 가장 큰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뉴욕의 센트럴 파크보다도 큽니다.)

다행이 저희가 사는 곳에서 차로 30분 정도의 거리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서 가벼운 마음으로 떠났습니다.

먼져 가본 친구의 말로는 그곳에 가면 조깅을 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게 될 것이라고 했는데
많은 분들이 뛰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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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나온 가족일까요?


이곳에 오시면 먼져 Information center에 들리셔서 지도를 받아 가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또한 이곳에 어떤 역사가 있는지 간단하게 전시 해 놓았으니 구경 하셔도 좋겠지요?

자 이제 지도를 받으셨으면 공원을 돌아 다니면 그것으로 끝~

사실 그날 아침에 날씨가 꾸물럭 꾸물럭 해서 늦게 나가서 많이 돌아 다니지는 못 했습니다.
하지만 간단하게 사진 보여 드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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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1/10 정도 밖에 구경 못했지만, 참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지나가다 우연히 들어간 식당.
저희 수준에는 무척이나 부담되는 가격이었지만, 이번 여름 방학의 최후의 만찬이다 생각하고 들어간 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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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런 쪈과~ 맛난 식사들!





애틀란타

Posted 2007. 8. 16. 11:56 by 알 수 없는 사용자
벌써 여기 다녀온지도 1년하고도 몇달이 지나 버렸네요

지원이랑 미국와서 첨으로 비행기 타고 타 도시에 다녀 왔습니다.

문제는 아직도 다른 도시에 같이 다녀온 적이 없습니다. ^^;

삶이 바쁘다 보니... 그렇네요

오늘 사진들을 보다보니 함께 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히 들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힘들게 힘들게 출발한 비행기~


비록 지원이 학회에 껴서 간 여행이었지만...

또 가고 싶네요~

자~ 함께 사진 여행을 떠나 볼까요?

여기를 클릭 하세요!

겔러리를 만들었습니다.

Posted 2007. 8. 15. 12:17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오늘 사진을 올려놓을 갤러리를 만들었습니다.

아직은 사진을 많이 올려 놓지 못했지만, 정리 되는대로 올려 놓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링크는 옆에다가 걸어 놓도록 하겠습니다.
아무조록 가끔씩 들려서 구경 하고 가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일단, 교회 유치부 아이들 사진 찍은것을 올려 놓았어요.

사진은 이곳 에서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Longwood Garden 2

Posted 2007. 8. 11. 12:23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어제 사진을 못 올려서 추가로 사진을 올려 봅니다.

방문했던 그날은 비가 부슬부슬 내리던 날 이었습니다만, E-1은 이정도 비에 끄떡이 없었기 때문에
마음 편하게 사진을 찍었습니다.

아주 밝은 날은 강렬한 빛이 나오지만, 이렇게 비가 오는 날은 더욱 아름다운 빛이 나오기도 합니다.


사진 감상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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