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Posted 2010. 4. 7. 01:37 by 쪈
태어나줘서 진심으로 고마워~
정말 오빠는 날 위해 이 세상에 태어난게 아닌가 싶을만큼, 늘 넘치는 사랑 부어주고 배려해주고 행복하게 해 줘서 너무 고마워. 

오늘도 정신없는 하루이지만, 그래도 생일날만 느껴지는 설레임이 하루종일 함께하길~ 

이따 저녁에 봅시당~~~ 

사랑해!!!!  

한학기 마무를 하면서

Posted 2009. 12. 15. 04:44 by 알 수 없는 사용자
내일 마지막 시험 한과목을 보면, 공식적인 이번학기 일정은 모두 끝이 난다.
논문 proposal도 성공리(?)에 마치고, 나머지 논문을 써야 하는 부담감도 얻었지만 회사 다니면서 차근히 논문 적어 내려가다 보면 금방 끝낼 수 있으리라 생각중이다. 

하지만 교수님들이 제기한 의문에 논문으로 답을 해 줘야 하니 미칠 노릇이기는 하다. ㅠ.ㅠ 

그러던중, 요번에 TA로 만난 교수님께 좋은 메일 받아서 자랑좀 하려고~ 이렇게 글을 남긴다. 

DORIS THEUNE

 to me
show details 8:51 AM (5 hours ago)
Dawoomi:  Knowing you this semester is a blessing.  You are a kind and very intelligent man and that is a winning formula for success in your career and in all aspects of your life.  I could not have gotten through the semester without your help and support.  No kidding - you helped me more than I could have hoped for.  THANKK YOU   I expect that you did very well on the Defense.  So Congratulations and Good Luck.  I will miss you!!!
솔직히 나야.. 오지람이 넒어서 교수님을 좀 열심히 도와준 것 밖에는. 오히려 내가 더 많이 배웠지. 교수님 저도 땡큐! ㅎㅎㅎ 
다들 저정도는 해석 가능하죠? ==3333

드로이드

Posted 2009. 11. 7. 07:59 by 알 수 없는 사용자
미국에 처음 왔을때 가장 아쉬웠던것 중 하나가 iPhone을 못 사는 것이었다.
울 색시가 verizon을 사용하고 있었고, 그녀석이 전화가 가장 잘 터지는 녀석이기 때문에, 별로 바꾸고 싶지 않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랄까?

무려 4년가까이 동안 일반 핸드폰을 쓰다가 나도 드디어 스마트폰을 쓸 기회가 온 것이다.
버라이죤에서 드디어 쓸만한 핸드폰을 내 놓은 것이다!
그것은 모토로라의 드로이드. 구글에서 만든 android 2.0 OS를 처음으로 적용한 녀석이다.

내가 회사에 취업하게 되었기에, 울 이쁘고 착하신 마님께서 특별히 하사를 해 주셨다.
여보 감솨감솨~

그래서 간단하게 Box를 개봉한 모습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보시는 것과 같이 박스가 무쟈게 작습니다.
여태것 산 핸드폰 박스중에 가장 작은 녀석입니다.


흑흑... 처음 세팅 하는 도중에 앞에 있던 보호 필름을 점장 아져씨가  띄어다가  구겨 버렸답니다. 그래서 보호필름은 보여 드리지 못함을 죄송하게 생각 합니다. 
그 점포에서는 처음으로 드로이드를 구매하는 고객이 제가 되었네요. ^^:
새로 오픈한 가계라서 점장님이 직원교육하느라... 이사람 저사람 건드리며 세팅을 해 줬습니다.


내용물은 작은 메뉴얼과 케이블 하나, 그리고 쪼매난 충전기 하나 입니다. 저래뵈도 100~240V 까지 지원되서 외국에 들고 나가도 쓸 수 있을 듯 싶네요.


넓직한 화면입니다. 무려 854x480의 화면 사이즈를 자랑합니다. 


iPod Touch와 비교샷! ㅋ 터치가 옆으로 살작 넓고 위아래로는 좀 작네요.


두께는 거의 터치의 두배! 

허접한 개봉기를 마칩니다. 

그놈들 이름한번 잘 지었다

Posted 2009. 8. 21. 10:39 by 알 수 없는 사용자
대한민국을 잡숴 보겠다고 (어쩌면 이미 많이 잡수셨을지도 모르는) 하시는 그분들의 단체명 뉴 라이트. 정확히는 뉴 롸이트가 되겠다. (영어 발음에 더 가깝게 표기 하면 말이다. Right는 혀가 이에 닿으면 안된다. 라이트는 light다.)

신 보수라고 하며 기존의 보수와는 다른 보수라는 것인데 그 단어에 무한한 동의를 표할 뿐이다. 왜 그들이 기존의 보수와 다른 보수 단체인가?

원래 보수주의자들은 국가를 위한 충성을 최 우선으로 한다. 그리고 그 국가가 바뀌지 않도록 도와주는 목표를 가지고 살아간다. 하지만 지금 본인을 새로운 보수라고 말하시는 분들은 국가의 이익과 국가의 가치관의 변형을 막는 분들이 아니라 본인 및 본인의 가족들의 기득권을 위하여 다른사람들의 불행도 불사하며 살아가시는 분들이니 어찌 새로운 의미의 보수를 창조해 내는 자들이 아니란 말인가? 더군다나 하나님 마져도 종으로 부리는 놀라운 힘과 능력과 권세까지 가지고 계시니 그분들이야 말로 세계를 '나' 교로 바꾸는데 일조하고 계신다. 

역시.. 작명 센스는 대단하단 말이다.


커피 한잔 드실래요?

Posted 2009. 7. 27. 10:52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준비물 : 시럽, 우유, 에스프레소 투샷


먼져 유리잔에 시럽을 붓습니다. 참고로 저는 오늘 캬라멜 시럽을 썼습니다.



그 다음에 에스프레소를 만듭니다. 

개인적으로 진한 맛을 좋아하기 때문에 투샷 (약 40~60ml) 정도 분량의 에스프레소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스팀 밀크를 만들어 줍니다.



스팀밀크를 시럽이 들어있는 유리잔에 부어 넣습니다.

너무 단것을 싫어 하시는 분들은 시럽을 넣지 말고 스팀밀크만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가끔 이렇게 마시는데, 우유의 단맛이 느껴져서 그리 쓴 맛은 느껴지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에스프레소를 빠르게 우유거품 위로 흘려 내립니다.

이때 따로 흔들지 않으신다면 밀도차에 의해서 우유거품, 유유와 섞인 커피, 그리고 나머지 우유 이런 3개 층이 생성됩니다.





달콤한 커피를 한잔 마시면 됩니다.

« PREV : 1 : 2 : 3 : 4 : 5 : ··· : 17 : NEX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