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글을 전혀 못 적고 있습니다. 죄송~

Posted 2008. 10. 17. 03:48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최근들어서 글을 전혀 못 적고 있습니다.
^^; 환율이 요동을 치고, 코스닥도 난리 부루스를 치는 마당에도 저희 부부는 공부하느라 정신없는 나날을 보낼 뿐 입니다. 이 와중에 한국 정부는 한국 경제가 튼튼하다라는 말도 안되는 거짓말을 지꺼리고 있습니다. 한국 경제가 튼튼할 수 없는 이유는 미국에서 가장 많은 투자를 했었고, 지금 미국상황이 좋지 않다면, 미국은 한국 같은곳에 넣어 두었던 자금을 회수해 나갈 수 밖에 없습니다. 한 나라에 대외 의존도가 높은 나라를 보고 튼튼하다라고 하는 정부를 보고 있자면, 쟤들 수준이 그것밖에 안 되는건지, 아니면 국민을 바보로 아는건가 싶습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암만 생각해도 한국 국민들은 좀 바보들이 아닌가 싶네요.
모 게시판에서 환율 폭등으로 인한 외국계 기업의 신제품 가격 인상을 가지고 장사 하고싶지 않냐고 바락바락 소리를 지르는데, 전혀 논리도 없는 상태에서 키보드만 두들기는 그 사람들을 보면서, 대한민국의 현제 수준이 이정도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 자꾸 대학교 4학년떄 들었던 '생활과 법률'교수님의 명언이 떠 오릅니다.
'민법, 상법, 형법 등 6법 위에 헌법이 있다. 그런데 한국에는 헌법 위에 상위법이 2가지 더 있는데 그중 하나는 떼법이다. 헌법도 떼거지로 나서서 우기면 바뀐다. 그리고 그 떼법위에 있는것은 국민정서 법이다.' 
딱 한국 상황 같네요. 그런데 요즘은 그 위에, 힘있는 자의 법이 느껴집니다. 기득권층의 처절한 자기 위치 고수의 노력은 처절할 뿐 입니다. 정말 기득권을 가진 사람들 이라면, 본인이 죽어라고 노력해서 다른사름들과의 경쟁을 이겨낼 생각을 해야 하는데, 다른 사람들이 못 올라오게 할 궁리만 하고 있으니, 나라가 발전을 할 수 있는가 하는 회의감이 생기네요. 자~ 기득권 세력 여러분, 다른사람 방해할 궁리할 시간에 본인을 위해 투자좀 하세요!

그럼 저는 제 공부를 하러 다시 갑니다~ 슝~
Ps. 오랜만에 들어왔더니 Tistory 메뉴가 다 바뀌었네요. 에구 헷갈려!!!